정형돈 복귀

정형돈 복귀 언급 부인

 

김태호 PD가 정형돈의 여름 복귀설을 언급한 가운데, 광희의 부진에 대해서도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3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광희와 정형돈을 언급했는데요

 

 

이날 김 PD는 광희에 대해서 "10년 이상 알아 눈빛만 봐도 아는 멤버들 사이에서 나이 차이도 크게 나는 광희가 편할 수가 있겠나"라며 "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지 못한 저희(제작진) 과오가 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정형돈 커뮤니티 - 사진

 

 

이어 "광희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면서도 멤버들과 그를 이어줄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주 방송을 보면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또 김 PD는 "아까 (정형돈과) 통화했다"며 "90분을 5명이서 채우기는 어려운 점이 있고 형돈 씨도 조만간 오겠지만 인력을 늘리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자신이 강연에서 직접 말했다고 전해진 정형돈의 여름 복귀설에 대해 부인한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3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복귀 소식을 조심스레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태호 PD는 "정형돈 씨는 아마 여름부터 무한도전과 함께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나 김태호 PD는 정형돈의 복귀 기사 보도 후 "정형돈의 올 여름 복귀는 바람일 뿐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정형돈의 복귀에 대해 들은 바 없다. 확인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는데요.

 

 

정형돈 역시 현재까지 복귀에 대한 별다른 입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정형돈 딸과 행복한 근황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는데요.

 

 

정형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사진작가 오중석은 최근 디시인사이드 정형돈 갤러리를 통해 정형돈 근황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오중석 작가는 "형돈이 잘 있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정형돈은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숲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형돈 갤러리 - 사진

 

특히 딸의 손을 잡고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기고 있는 모습에 뒷모습에도 불구하고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해당 사진은 2주전 정형돈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오중석 작가는 그동안 꾸준히 해당 갤러리를 통해 정형돈의 근황을 전해온 바 있는데요.

 

 

지난 1월, 오 작가는 "형돈이는 지금 호주에서 아주 잘 있다. 곧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가족끼리 함께 하와이 여행을 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한유라 인스타그램 - 사진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정형돈은 불안 증세로 인해 지난 1월부터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소속사 FNC 측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제작진과 소속사 및 방송 동료들과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형돈은 당시 MBC '무한도전'과 '능력자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KSTAR '돈 워리 뮤직' 등에 출연중이었는데요.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 원년 멤버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던 정형돈의 빈자리가 커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